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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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1951 | AM0000229073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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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식물 드로잉과 언어가 만나다! 친구의 등을 두드리는 손처럼 삶의 온도를 담은 식물 드로잉, 현실에서 벗어나 내면으로 산책하는 언어의 고백, 화가 백은영의 식물 드로잉 산문집! 누구나 마음을 쏟는 ‘대상’이 있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 백은영은 ‘식물’에 마음을 쏟는다.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 익숙한 것에 둘러싸여 궁금한 것이 없어서 마음이 어려울 때였다. 바로 그때 ‘식물’이 다가왔다. 작가는 좋아하는 식물들을 ‘수집’하고 ‘그리며’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나갔다. 나만의 정원에서 작가는 홀로 상상하고, 생각하고, 마음을 들여다보았다.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내면으로 산책하는 공간. 그곳에서의 쉼이 일상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식물 드로잉 산문집 『다가오는 식물』은 나만의 정원을 돌보고 가꾸는 작가의 작은 몸짓을 담았다. 따뜻한 햇볕, 시원한 바람, 쏟아지는 비, 맑은 공기, 그리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식물에게 좋은 것은 사람에게도 좋다는 것을, 식물이 자신의 본성대로 살아갈 때 사람 곁에 가장 오래 머문다는 것을 알게 된 삶의 고백이기도 하다. 슬퍼하는 친구의 등을 두드리는 손처럼 삶의 온도가 고스란히 담긴 ‘식물 드로잉’이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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