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
220.4-65 | AM0000164765 | 보존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 |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육신을 벗고 다시 걷는다. 선사들의 삶과 사상을 다룬 글을 선보여온 정휴 스님의 『떠나기 좋은 날이 따로 있느냐』. 어느 날 삶의 일몰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 저자가, 우리 삶에 가장 절실한 테마인 '죽음'에 대해 명상하여 얻어낸 깨달음의 기록이다. 특히 선사들의 입적기가 실린 '전등록(傳燈錄)'을 우리 일상에 가깝게 끌어온다. 선사들뿐 아니라, 김수환 추기경, 영문학자 장영희 등 남은 우리에게 넓고 깊은 울림을 전하고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다. 버리고 비워야 근원이 드러나듯 참된 영혼의 자유를 얻고자 한다면 육신에 집착해서는 안 됨을 일깨운다. 나아가 삶은 죽음을 껴안으면서 완성됨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곳곳에는 사진가 백종하가 촬영한 자연의 풍경을 담아내 죽음을 두려워하는 우리 마음을 다독인다.
Copyright © Ulju County Libra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