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화면 밖에서 찾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앱! 리지는 스마트 기기를 좋아해요. 스마트폰, 태블릿을 절대 손에서 놓지 않았지요. 온종일 방 안에 틀어박힌 책 웃긴 사진, 재미있는 동영상을 보며 놀았어요. 하루 종일 화면만 바라보며 시간을 낭비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이 망가져 버리고 말았어요. 리지는 인터넷 없이 무얼 해야 할지 몰라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고 식은땀이 났어요. 그런데 인터넷을 고치러 밖으로 나간 리지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앱을 발견해요. 리지가 발견한 앱은 무엇일까요? 밖으로 나가자, 리지는 아주 작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발견하고, 책 한 권을 들고 있는 남자아이 맷을 만나요. 리지는 맷이 들고 있는, 그 납작하고 네모난 물건이 궁금해졌어요. 책 속엔 놀랍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 있다는 맷의 말에 리지의 눈이 휘둥그레지지요. 잠시 뒤, 리지는 맷과 고양이와 함께 잔디밭에 누워 책을 읽어요. 그리고 리지는 어느새 인터넷 고치는 걸 까맣게 잊어버려요. 스마트폰 속 세상은 정말 재밌어요. 하지만 스마트폰 밖 세상도 재미있는 일들이 가득하지요. 〈인터넷이 사라졌어요!〉는 스마트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진정한 즐거움을 이야기합니다. 리지와 함께 네모난 화면 밖으로 나와 보세요. 더 넓은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