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통합검색 상세검색 다국어 입력기

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기관 : 울주도서관 ]

사람이 뭔데
BOOK 사람이 뭔데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814.6-전66사=2 AM0000051147 2 보존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

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 에 이은 전우익 할아버지의 세번째 책이다. 고향인 봉화 구천마을에서 홀로 땅과, 나무를 지키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형님들에게 보낸 편지글 모아서 펴낸 것으로 다정다감한 말투가 특징이다. 글이라고는 하나, 일상어투가 그대로 묻어나는 통에 전부터 할아버지와 알고 지낸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조근조근 자연의 이치와 나무의 생애에 대해 말씀하시는 데, 그걸 가만 듣고 있으면 '이 책은 나무자식을 길러낸 할아버지의 인생철학서구나'하는 데 생각이 미친다. 꾸민 흔적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순박한 말씨와 글은 얼마 못 가 마음에 작은 고랑을 내고 만다. 살아가는 일이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다같이 애쓰는 것임을 할아버지가 온몸으로 실천해 보이기 때문이다. 생명이 붙어있는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건 정성을 다해 돌보려는 자세, 사람과 사물을 매한가지로 존중하려는 마음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할 점이다. 도대체 아까운 것 하나 없이 풍풍 낭비하며 살았던 일, 남을 배려하기보다는 저만 편하려고 애썼던 일들이 상기되면서 할아버지처럼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한 촌로의 세상사는 이야기는 물질중심, 인간중심의 사고에 구멍을 뚫고, 그 터진 사고에 자연이라는 찬물을 끌어다 댄다.

도서정보 상세보기

울주통합도서관

울주선바위도서관 : (44924)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점촌3길 40     대표전화 : 052-211-5773     팩스 : 052-204-1219
울주옹기종기도서관 : (44973)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온양로 38-1     대표전화 : 052-239-7413     팩스 : 052-204-1239
울주천상도서관 : (44930)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길60     대표전화 : 052-243-9096     팩스 : 052-243-9097

Copyright © Ulju County Library All Rights Reserved.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