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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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13.8-5588 | AM0000299692 | 영유아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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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쓰고 누리는 것들은 어디에서 온 걸까? 궁금한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나는 꽃을 입어.”라는 수수께끼 같은 말로 하루를 연다. 무슨 뜻일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면 “그러니까 내 말은 한때 꽃이었던 옷 말이야.” 하면서 상상의 근거를 짧게 들려준다. 자신이 입은 옷이 목화솜을 가공해 만든 거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꽃을 입는다는 엉뚱하고 귀여운 상상을 한 것이다. 우리가 누리는 많은 것들은 자연에서 비롯한다. 하지만 가공되고 변형된 형태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 사실을 쉽게 잊는다. 책 속의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옷, 컵, 종이, 바람, 소금, 수돗물, 전깃불 등의 처음을 상상한다. 아이의 발상을 이해하고 나면 반복되는 ‘그러니까 내 말은’ 뒤를 이어가 보자. 우리가 먹고 입고 사용하는 많은 것들이 자연이 준 선물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나아가 우리 삶이 자연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자연에 감사하며, 물질의 순환과 환경문제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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