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
814.7-187=3 | AM0000180927 | 3 | 보존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 | |
814.7-187=2 | AM0000180926 | 2 | 보존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 | |
814.7-187 | AM0000180925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 |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한국 현대 수필 문학을 대표하는 손광성이 자신의 수필 세계를 총정리하는 선집을 펴냈다. 2005년도에 출간한 <달팽이>를 대폭 수정한 것이다. <달팽이>에 실렸던 글 중 여섯 편을 덜어내고, 이후 발표한 새로운 글 열네 편을 보탰다. 또한 동양화가이기도 한 저자가 손수 그린 25점의 삽화도 서너 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시 그렸다. <하늘잠자리>는 30년도 넘게 이어져 온 손광성 수필 문학을 총결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의 글은 "요즘 흔치 않은 정통 수필로서", 피천득이 "한 편 한 편이 모두 시"라고 했을 정도로 예술적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특히 '수필은 말맛으로 쓰고 말맛으로 읽는다'는 저자의 주장처럼 그는 문장의 중요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수필이 신변잡기가 아니라 예술 작품이 되기 위해서는 형상화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미사여구로 가득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보다는 훨씬 더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고독이나 삭막한 사회적 문명적 조건 속에서 인간이 짊어지고 있는 아픔과 고달픔을 치유하고 위안한다. 구판 <달팽이>에 실린 것이라도 몇 편은 제목도 바꾸고 내용도 더러 고쳤다. 검인정 국어 교과서에 실리면서 바뀌었기 때문이다. 한편 문학평론가이자 전 경희대 교수인 김우종이 손광성 수필의 예술성에 관해 깊이 있는 해설을 덧붙였다.
Copyright © Ulju County Libra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