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불교 - 우더신 지음, 주호찬 옮김
객관적이고 간명하게 불교사를 기술하고 고승들의 이야기와 함께 원색 도판을 넣어 이해를 돕는다. 폐불(廢佛)사태로 이어지는 권력과의 관계를 비롯한 부정적인 측면도 가리지 않고, 그 사이에서 일반 민중들이 가졌던 불교에 대한 신앙도 그린다.

들어가는 글

1부 불교의 전래
동한 시대
불법의 전래/최초의 불경 『사십이장경』/최초로 불경을 번역한 사람/『도행반야경』/백마가 불법을 전하다

삼국시대
갈마수계( 磨受戒/주사행이 인도에 가서 불법을 구하다/천뢰범패(天?梵唄)/거사 번역가 지겸/강남의 명승 강승회

서진 시대
돈황보살/『노자화호경』 /기이한 의술

2부 불교의 발전
16국 시대
부처의 명호 세존/서역의 사문 불도징/고승 도안/구마라집, 장안에 오다/진경을 번역하는 시대가 열리다/돈황석굴

동진 시대
혜원과 여산의 동림사/육가칠종/불교미술의 꽃을 피우다

3부 불교의 기반 확립
남조 시대
보살 황제/진제가 번역한 『섭대승론』/남조의 종사학파/사문들이 채식을 시작하다/‘여러 누대는 안개 속에 있네’

북조 시대
봉불과 폐불/경전 번역의 거장/북조의 종사학파/선종의 달마대사/소림사/민간의 ‘의읍’/석굴의 불상

4부 불교의 완성
수나라 시대
신령스런 비구니의 아들 수 문제/총지보살 수 양제/세 개의 종파/방산의 석경

5부 불교의 번성
당나라 시대
황제와 불교의 인연/인도에 가서 경전을 구해오다/종파 불교의 번성/조사와 조정/화연과 장원/세간과 출세간을 넘나든 성자/불교 문인/다선일미

6부 불교의 실천
오대십국 시대
후주 세종의 억불정책/선은 곧 부처의 마음/동탑에 불경을 보관하다

송나라 시대
호불과 억불/승관제도/종파의 발전/유·불·도 융합의 사상/제공화상/시인과 사문

요·금나라 시대
천인읍사/민간의 대장경 판각

7부 불교의 쇠락
원나라 시대
칭기즈칸의 칙령/사원에서 영업 행위를 하다/범식 불화

명나라 시대
화상 출신의 황제/명나라 시대의 선종/4대 고승/선서와 보권의 유행/승려 사절단

8부 불교의 부흥
청나라 시대
살만교에서 불교로/정토종이 선종을 대신하다/시승과 화승/불교 부흥 운동

총림제도
총림의 선당/총림의 조직/소임자가 맡은 직책/총림의 규범

9부 서장불교
전홍기
문성공주가 서장에 들어가다/3대 법왕/랑다르마 법난

후홍기
아띠샤 존자/교파의 수립/서장에서의 불경 번역

겔룩파와 겔룩파의 집정기
황교/활불전세/달라이라마/판첸라마

부록/생명윤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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