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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아무 데
BOOK 나만 아는 아무 데
  • ㆍ저자사항 진 윌리스 글 ; 
  • ㆍ발행사항 서울: 사파리 : 이퍼블릭, 2023  
  • ㆍ형태사항 40 p.: 천연색삽화; 25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Jeanne Willis, Anastasia Suvorova  
  • ㆍISBN 9791169515030: 
  • ㆍ이용대상자 유아 아동용  
  • ㆍ주제어/키워드 영미동화 그림책 아무도없는곳 나만아는곳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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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우리 모두를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그림책! “가끔 나는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 엄마 아빠가 나한테 묻고 또 물을 때마다요.” 오늘도 여느 날과 같은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오늘도 엄마 아빠는 사랑하는 오스카에게 끊임없이 묻고 또 물었답니다. “오스카, 브로콜리는 왜 안 먹었어?” “오스카, 옷이 왜 그리 더러워?” “오스카, 동생이랑 사이좋게 놀아야지?” 질문이 끝없이 이어질 때면 오스카는 '나만 아는 아무 데'로 갔어요. 빽빽한 나무숲 작은 틈새로 들어가면 바로 오스카만 알고 있는 그곳, 아무 데가 나타나지요. 아무 데는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아무도 묻지 않는 아주아주 조용한 곳이에요. 그곳에서 오스카는 해가 질 때까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놀았지요. 그래서 오스카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무엇을 해도 간섭 받지 않는 아무 데가 참 좋답니다. 누군가에게는 ‘아무 데’가 오스카처럼 나무숲 속 작은 공간일 수도 있고, 어쩌면 방의 이불 안이나 책상 밑처럼 좋아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특정한 장소일 수도 있어요. 혹은 자신의 상상이나 내면 세계일 수도 있지요. ‘나만 아는 아무 데’는 누구냐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어요.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질문이 닿지 않은 곳을 원하지만, 그건 엄마 아빠가 싫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세상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나만 아는 아무 데'는 느낌에 따라 아이끼리 통하는 암호 같기도, 상상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패스워드 같기도 한 말이랍니다. 과연 오스카처럼 아무런 제약 없이, 어떤 질문도 받지 않고 마음껏 무엇이든 펼칠 수 있는 우리 아이만의 ‘나만 아는 아무 데’는 어디일까요? 수상 작가 진 윌리스와 아나스타샤가 풀어 낸 상상력 가득한 아이의 마음속 《나만 아는 아무 데(원제 : SOMEWHERE)》의 글을 쓴 진 윌리스는 300권이 넘는 다양한 어린이 책을 발간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국의 그림책 작가예요. 스마티 은상, 셰필드 어린이 도서상, 나이젠 스페셜 니즈 어워드 상, 레스하우스 어린이 도서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지요. 연필을 잡을 수 있을 때부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직접 만든 책을 지금도 소장하고, 곤충을 정말 좋아해서 파리조차 죽일 수 없는 작가라고 해요. 작가는 주인공과 똑같은 이름의 조카에게 주려고 이 책을 쓴 만큼 아이의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냈어요. 또한 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종종 꿈에서 얻는다는 작가의 꿈결 속으로 들어간 듯 신비로움마저 느껴집니다. 그림 작가 아냐스타샤 수보로바 역시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고, 꿈을 꾸며, 이야기를 만들어 왔어요. 식물과 꽃, 독서와 여행을 좋아해서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모양과 색깔, 움직임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지요. 그래서 오스카의 ‘나만 아는 아무 데’도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세계로 그려졌어요. 아이의 상상력을 더한 아무 데의 풍경은 그림책을 읽는 모두를 따뜻이 품어 주기에 충분하지요. 아나스타샤는 세계적인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사일런트북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하며 남겼던 수상 소감처럼 상상력 가득한 아무 데에서 여러분도 모험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거예요. “상상력에 마음껏 올라타 보세요. 상상력의 힘은 놀랍거든요. 여러분은 어떤 위대한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신비한 세상의 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나만 아는 아무 데에서 다시 돌아가야 할 그곳 오스카는 자유롭고 아무 질문도 들려오지 않는 '나만 아는 아무 데'에서 영원히 놀고 싶었어요. 하지만 해가 저물고 숲속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자 점점 혼자 노는 게 재미없다고 느껴요. 그리고 슬쩍 따뜻한 집과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이 떠오르지요.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길을 찾을 수 없었어요. 어느 길로 가든지 ‘나만 아는 아무 데’였거든요. 엄마 아빠는 우리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염려와 걱정의 말들을 많이 하게 돼요. 날마다 날마다, 매 순간 매 순간 말이에요. 아무리 몸과 마음에 영양을 가득 줄 수 있는 말이라 해도 자꾸 들으면 아이에게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어요. 그럼 힘들어할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아이는 그 질문들이 들려오지 않는 곳을 꿈꾸게 됩니다. 하지만 잠시 동안은 자유를 만끽하며 행복해하지만 어쩐지 다시 그 목소리가, 질문 들이 생각나고 그리워지지요. 그래서 오스카는 마음속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엄마 아빠의 끊임없는 질문이 그리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요. 그리고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대답을 얻게 되지요. 누구나 어린 시기에 한번쯤 느껴 보았음 직한 경험에 미소 짓게 되지요. 이 책은 누구나 나만 아는 아무 데를 꿈꾸지만, 결국 우리가 돌아갈 곳은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그곳이라는 안도감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오스카는 과연 집을 찾아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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