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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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43-1983=2 | AM0000205504 | 2 | 보존실(어린이)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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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43-1983 | AM0000205503 | 어린이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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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철학하는 아이'시리즈 3권. 사소한 싸움으로 인해 순수한 인간성이 파괴되고 아름다운 자연마저 잃게 되는 극단적인 상황을 거인이라는 동화적인 설정을 통해 보여준다. 잔혹한 장면은 어디에도 없지만 극단적인 상황이 보여주는 긴장감으로 인해 다투는 일이 얼마나 의미 없고 어리석은지 생각하게 한다. 작가 마이클 포먼은 2차 세계대전을 직접 겪은 전쟁 세대이다. 참혹한 전쟁을 겪으며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천착해온 작가가 힘주어 말하고 싶은 것은 어리석은 다툼이나 전쟁을 ‘어떻게 멈추고, 다시 평화를 되찾을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두 거인이 그랬던 것처럼 사소한 갈등에서 비롯된 다툼은 우연히 혹은 뜻밖에 해소된다. 함께한 좋은 기억 덕분에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떠올린 것이다. 그러자마자 둘은 서로에게 내리치려던 돌 방망이를 내던지고 베시시 웃는다. 차갑던 마음이 녹아내리자 풀밭에 꽃도, 나비도, 계절도 돌아온다. 아름다운 나라를 되찾게 된 것이다. 우리도 두 거인처럼 싸움을 멈추고 화해를 청하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아이와 엄마가 마주앉아 자기만의 화해하기 비법을 생각해보는 것도 책을 의미 있게 읽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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