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통합검색 상세검색 다국어 입력기

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기관 : 울주도서관 ]

조선의 어린이 명문장가들
BOOK 조선의 어린이 명문장가들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J813.5-100 AM0000279211 어린이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

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맑은 마음에서 솟아난 조선 시대 어린이들의 한시를 바탕으로 지은 일곱 편의 이야기 한시라고 하면 어른이 쓴 유려한 한시가 먼저 떠오르지만 조선 시대 어린이들도 자유로운 소재로 자신만의 한시를 썼어요. 말썽만 피운다고 혼나지만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다는 귀여운 하소연을 담아 시를 짓기도 하고(「정승이 될 말썽쟁이」) 여름밤 윙윙거리는 모기를 꾸짖으려 시를 짓기도 했답니다(「그놈들」). 만날 수 없는 이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도 있고(「잘 가, 막개야!」, 「마른 눈물」), 자기 앞에 놓인 어려움을 이겨내 보리라는 용기를 담아 써 내려간 시도 있어요(「소나무를 품은 아이」). 어른과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기도 했지요(「시 짓는 책비」, 「모래미 돌멩이」). 조선 시대 선비들은 어릴 때부터 한시를 지었지만 어린 시절에 쓴 시는 부끄러워 많이 남겨 놓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어른이 되어 쓴 시처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도 어린이가 쓴 한시는 그 속에 담겨 있는 어린이의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귀하답니다. 『조선의 어린이 명문장가들』은 『조선의 명문장가들』, 『조선의 여성 명문장가들』을 잇는 세 번째 책으로 조선 시대 어린이들이 쓴 한시에서 가져온 소재에 상상을 더하여 만든 일곱 편의 이야기를 엮은 단편집입니다. 짧은 기록 속에서 이야기를 길어내는 박은정 작가의 탁월한 글 솜씨와 고전을 재치 있게 재해석하는 김도연 작가의 그림 솜씨가 어우러져 이야기마다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조선의 어린이 명문장가들』에서는 이전 책들과는 다른 운율을 더하고자 각 이야기의 시작을 이야기의 요소요소를 한 장에 담아낸 그림으로 열어 주었습니다. 이야기를 읽고 이야기의 소재가 된 한시를 살펴보는 정보 면에서는 한시를 쓴 사람의 삶과 한시를 쓰게 된 배경을 중심으로 시를 풀이하여 다시 그림으로 돌아왔을 때 이야기의 여운을 한층 깊게 느낄 수 있도록 글과 그림을 구성했어요. 시대가 달라져도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시가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요. 맑은 마음에서 솟아난 조선 시대 어린이들의 한시가 오늘날 우리의 마음에도 와닿아 또 다른 이야기로 시작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

울주통합도서관

울주선바위도서관 : (44924)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점촌3길 40     대표전화 : 052-211-5773     팩스 : 052-204-1219
울주옹기종기도서관 : (44973)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온양로 38-1     대표전화 : 052-239-7413     팩스 : 052-204-1239
울주천상도서관 : (44930)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길60     대표전화 : 052-243-9096     팩스 : 052-243-9097

Copyright © Ulju County Library All Rights Reserved.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