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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소 이야기
BOOK 사람과 소 이야기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J813.8-5925 AM0000278995 어린이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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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폐허가 된 지구에서 만난 인간과 소, 누가 더 힘이 셀까요? 증오와 미운 마음이 인간의 시대를 끝낼 수도 있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있을까요? 코끼리보다 힘이 약했던 인간은 도구를 만들게 되고, 마침내 그 도구로 인간이 인간을 죽입니다. 전쟁이 생겨난 것입니다. 인간은 전쟁으로부터 집단을 지키고 다시 전쟁으로 더 큰 집단을 만들어 나갑니다. 그 사이에 히틀러와 같은 독재자들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21세기에는 총과 대포만 가지고 전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옆 나라를 공격할 좋은 이유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국가 지도자들이 국민들의 증오심을 키워 옆 나라와 전쟁할 명분으로 삼습니다. 신현득 시인의 동화 〈사람과 소 이야기〉는 이런 증오심이 결국 모두를 바보로 만든다는 교훈을 줍니다. 핵폭탄과 같은 최신 무기가 몇 명의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라 인간사를 멸망시켜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폐허가 된 땅에 소가 부지런히 문명을 이룹니다. 반면에 인간은 소처럼 기어 다니며 풀을 먹고 삽니다. 인간은 과거의 기억들을 조각조각 되찾게 되고, 석기시대, 청동기시대를 다시 거치게 됩니다.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결과입니다. 우리나라 판타지 동화의 큰 획을 긋는 작품이다 우리나라는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대대로 소를 귀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가축에 생기는 전염병으로 농민이 소를 땅에 묻어야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또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가축 농가들이 꼽히기도 합니다. 이런 소가 신현득 시인의 동화에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표현법인 의인화로 소에게 인격을 부여한 것이 아니라 소가 인간과 대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판타지의 세계를 만든 것입니다. 소가 자신들의 완벽한 세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과 대조적으로 초라한 인간이 스스로 인간성을 회복하는 과정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나무 잎사귀에 글을 쓰고, 그릇을 만들고 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인간의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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