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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짝빤짝 신발 창고의 하얀 유령
BOOK 빤짝빤짝 신발 창고의 하얀 유령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J813.8-5947=2 AM0000283423 2 어린이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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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13.8-5947 AM0000279059 어린이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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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발을 좋아하는 뱀 샥샥이 이야기 샥샥이는 연두실 마을에서 평화롭고 즐겁게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마을 주민들을 좇아 ‘빤짝빤짝 신발 창고 대방출 세일’에 따라갔지만 발이 없는 샥샥이는 그만 풀이 죽고 말지요 . ‘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발을 너무 좋아하는 뱀’ 샥샥이는 물빛 구두, 장화, 털신, 꽃신 등 다양한 신발을 구경하며 신발의 매력에 빠져 신발 창고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그러자 창고에 하얀 유령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는데……. 어린이들의 ‘자주적인 삶’을 위한 창작우화! 우리는 획일적인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틀에 갇힌 시스템 속에서 경쟁하며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일률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몸으로 부딪쳐 탐색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진정한 삶이나 행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빤짝빤짝 신발 창고의 하얀 유령』은 ‘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발을 좋아하는 뱀’ 샥샥이를 통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을 구하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자주적인 삶의 모습’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여 주고자 하였습니다. 학교와 사회에서는 순응과 질서를 요구하지만, 문학은 한 사람의 생명력을 한껏 펼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이 작품은 그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창작우화입니다. ■ 줄거리 샥샥이는 연두실 마을에 살고 있는 하얀 뱀입니다. 명랑하고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특히 춤을 잘 추어서 ‘춤 선생’이란 별명도 있습니다. 어느 날, 사과나무에 사과가 한창 향기롭게 익어갈 무렵, 샥샥이는 나무 위에 길게 누워 가을볕을 즐기고 있었는데 진돗개 삼형제와 흰 돼지, 검정 돼지, 점박이 할 것 없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려오는 돼지 가족, 흰뺨검둥오리 자매 등 마을 주민들이 갑자기 어딘가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친구들을 좇아 무지개시에서 열린 ‘빤짝빤짝 신발 창고 대방출 세일’에 따라간 샥샥이는 예쁘고 고급스런 신발을 싸게 사려고 정신 없이 신발을 신어 보는 친구들과 달리 자신에게 ‘발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 내고는 풀이 죽고 맙니다. 하지만 샥샥이는 혼자 느릿느릿 기어 다니며 신발 구경을 했습니다. 뾰족구두, 신사화, 운동화, 실내화, 장화, 단화, 슬리퍼, 고무신, 털신, 비단신, 꽃신……. 빤짝빤짝 명품 신발은 종류가 아주 많았고, 보면 볼수록 멋지고 아름다웠어요. 신발의 매력에 빠진 샥샥이는, 신발 창고에서 지내며 신발을 감상하고 탐구하게 됩니다. 그 후 신발 창고에 하얀 유령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고, 신발 공장 직원들은 감옥에 갇힌 죄수들이 만든 신발이라서 그렇다며 무서워합니다. 신발들에 얽힌 사연이 궁금해진 샥샥이는 신발 공장 트럭에 몰래 올라타 신발을 만드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차가 도착한 곳은 감옥이 아니라 평범한 마을이었는데, 주민들은 삶의 최대 목표인 ‘좋은 신발을 사 신기’ 위해 오직 신발 만드는 일만 하고 있었습니다. 샥샥이는 ‘감옥’이 되어 버린 마을에 붙은 〈신발 신고 다니시오〉라는 세뇌용 팻말을, 〈신발 벗고 다니시오〉로 바꿔 버립니다. 신발 회사 사장은 번쩍이는 전광판을 세워 더 강력하게 마을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하며 세뇌에 나서지만, 샥샥이는 그곳에서 만난 개울가 예술가와 함께 맨발에 직접 신발 문양을 자유롭게 페인팅하는 ‘패션 신발’을 개발해 아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차츰 ‘패션 신발 마을’은 유명해지고, 주민들은 더 이상 신발을 사기 위해 신발을 만들지 않게 됩니다. 샥샥이는 다시 고향 연두실 마을로 돌아와 전처럼 즐겁고 평화롭게 지내며, 설레는 마음으로 또 다른 모험을 기다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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