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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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3698 | AM0000295557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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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홀가분한 1인가구 vs. 알콩달콩 2인가구 낯가리는 작가들의 랜선 교환일기 - 1979년생 소설가, 고양이와 함께 산다 “결혼 생각이 없지도 있지도 않지만 지금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 1980년생 에세이스트, 그림 그리는 아내와 단둘이 산다 “운명적인 짝이 있는 법. 내 인생은 아내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 안희연 시인 추천! “마음이 충만해지고 반딧불이 같은 행복이 밀려오는 곳. 혼자여도 아파도 되는 곳. 그곳이 ‘함께, 같이, 우리’의 세계” - 안희연(시인) 혼자 있고 싶지만 외롭기는 싫고 같이 있고 싶지만 선 넘으면 곤란한, 비슷한 듯 다르고, 먼 듯 가까워 어렵기만 한 요즘 관계. 이 책은 각각 1인가구, 2인가구로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만족하며 살고 있는 두 작가가 주고받은 교환일기다. 혼자라고는 해도 고양이와 식물들과 함께인 소설가는 지금의 평화가 충분히 사랑스럽다. 프리랜서 부부라 아내와 늘 같이 있는 에세이스트는 함께라는 데서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낀다. 각각 서울과 부산에 살며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두 작가는 그래서 오히려 더 편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혼자 사는 홀가분한 삶과, 같이 사는 알콩달콩한 삶이라는 이들의 이야기를 교차해 읽어 나가다 보면 나에게 가장 맞는 관계 맺음의 형태는 무엇일지 자연스레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결국 사람은 제각각 다르지만 살아가는 모습은 다들 비슷하고, 혼자 살든 둘이 살든 혹은 그 이상이 살든 우리는 가정 안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 안에 살고 있음을, 손을 뻗을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같이 살아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돼 괜스레 든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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