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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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13.8-3788 | AM0000254769 | 보존실(어린이)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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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베트남 전쟁 때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이야기 1966년 음력 12월 5일 이른 아침, 한국 군인들이 베트남 빈호아 마을에 쳐들어왔습니다. 그날 하루, 마을 사람 36명이 군인이 쏜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당시 생후 6개월 된 아기였던 주인공 도안 응 이아는 자신을 끌어안고 죽은 엄마의 품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시력을 잃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도안 응 이아와 같은 고아들을 정성껏 돌봐주었고, 이때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노랫말을 지어 아이들에게 자장가로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자마자 마을 입구에 증오비를 세웠습니다. 베트남 전쟁(1955~1975)으로 빈호아 마을이 속한 베트남 중부 80여 곳의 마을에서 총 9천 명의 민간인이 학살당했습니다. 참전이라는 미명 하에 한국군이 저지른 것으로, 이 역사적 진실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당시 베트남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자 노래를 불러주었듯이, 우리 또한 아이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하루빨리 지구촌에서 전쟁이 종식되고, 진정한 평화와 화해의 봄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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