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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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59.7-90 | AM0000269020 | 어린이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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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시작되는, ‘삶’이라는 모험에 대하여 삶의 끄트머리에서 써 내려간 거장의 마지막 이야기 2017년 6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아우구스트상을 휩쓸며 북유럽 아동문학의 거장으로 우뚝 선 울프 스타르크의 타계 소식이 전해졌다.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50여 권의 책을 내며 왕성하게 활동해 온 울프 스타르크, 그가 마지막으로 내놓은 이야기가 『할아버지의 마지막 모험』이다. 언제나 화를 내는 할아버지, 무뚝뚝한 아빠, 정 많고 호기심 가득한 꼬마 고트프리드, 능청맞은 빵집 청년 론니.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작가를 닮아 있다. 아이였고, 청년이었고, 아버지였으며, 곧 마지막 모험을 떠날 할아버지가 된 지금까지. 세상에 작별을 고하기 전, 지나온 삶의 변곡점을 다시 한번 보듬는 작가의 시선이 애틋하다. 어린 시절을 보낸 1950년대의 스웨덴을 작품 안에 고스란히 녹여 냈다는 점도, 스타르크의 문학적 자취를 더듬어 가는 독자에게 귀한 기쁨을 줄 것이다. 아울러 『메두사 엄마』 『밤의 이야기』를 펴내며 입지를 다진 그림책 작가 키티 크라우더의 섬세한 그림이 이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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