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형제가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풍덩! 그림 형제는 형 야코프와 동생 빌헬름입니다. 형 야코프(1785～1863), 동생 빌헬름(1786～1859)은 독일의 헤센주 하나우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는 법학을 공부했습니다. 도서관에 근무한 후 1830년 괴팅겐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림 형제는 거의 똑같은 길을 걸었습니다. 둘이 함께 언어를 공부했으며 《그림 동화》(1812~1875), 《독일 전설》（1816~1818), 《독일어 사전》(1852~1960) 등 형제가 같이 낸 책들이 많습니다. 그림 형제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그림 동화》를 만드는 데는 동생 빌헬름의 역할이 더컸습니다. 《그림 동화》는 수집한 옛이야기를 재미있게 다듬고 표현했습니다. 《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77가지 이야기》에는 우리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곱 난쟁이와 같이 살았던 눈처럼 하얀 〈백설 공주〉,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의 아이인 〈엄지 도령〉, 밤마다 나타나 구두를 만들어 주었던 꼬마 요정의 〈착한 구두장이〉, 그리고 〈라푼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재미있는 이야기들이77가지 들어 있습니다. 《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77가지 이야기》를 들려주면 아이들의 하하, 호호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커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일들에 대해 재치 있고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