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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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99-63 | AM0000269498 | 종합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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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거장이 만난 거장 시리즈 2권. ‘낭만시대 피아노 음악’을 만든 두 사람, 리스트와 쇼팽. 친구이자 경쟁자였던 리스트가 쇼팽의 사후 그의 위대함을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남긴 역사상 첫 쇼팽 전기이다. 위대한 작곡가가 뛰어난 동료 작곡가에 대해 글을 쓰고 출판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며, 이 책이 1849년, 즉 쇼팽이 세상을 떠난 해부터 집필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경쟁 관계를 떠나 리스트가 쇼팽을 한 사람의 음악가이자 친구로서 얼마나 기리고 그리워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내 친구 쇼팽>은 1851년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될 당시, 당대의 문장가이자 평론가인 테오필 고티에로부터 “문체와 기발한 상상력이라는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로부터 한 세기하고도 반 이상의 시간이 지났지만, 저자의 바람 혹은 예언대로 우리는 당시 낭만주의의 분위기가 담긴 고풍스런 문장을 통해 쇼팽의 순수하고도 비범했던 예술 세계를 접한다. 무엇보다 다른 누구도 아닌, 그와 함께 낭만시대를 이끈 거장 리스트의 시선을 통해 그를 만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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