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든 일상이 경제와 통한다고? 신비한 백화점에서 경제 문제를 해결해 봐! 《신비한 지식 백화점 _경제》는 주인공 최우주가 신비한 백화점을 찾아가, 가족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인간에게 부를 가져다준다는 풍요의 신 ‘바스테트’와 말하는 고양이 ‘까미’는 우주가 경제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사회에 적용하도록 이끈다. 신비한 등장인물과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모험에 함께하다 보면, ‘경제는 우리와 거리가 멀고 어렵기만 한 것’이라는 편견이 와르르 무너진다. 이 책은 눈길을 사로잡는 삽화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경제 공부를 처음 접하는 독자의 마음을 활짝 열 뿐 아니라, 교과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한 ‘까미의 경제 교과서’, 급변하는 경제 논점을 다룬 ‘김 실장의 보고서’를 통해 경제 공부의 기본을 다지고 일상의 경제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힘을 기르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줄거리] 우주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햄버그스테이크 가게 ‘우주당’에서 일을 돕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 음식에서 쥐 꼬리가 나왔다는 헛소문을 SNS에 퍼트려 우주당은 위기에 처한다. 설상가상으로 우주당 건너편에 비슷한 메뉴를 파는 레스토랑이 두 군데나 더 생겼다. 가게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용돈이 줄었고, 친구들과 매점에 가는 일도 쉽지 않다. 부모님의 한숨도 깊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우주가 밥을 챙겨 주던 길고양이 까미가 이상한 막대기를 물고 왔다. 이 막대기를 집어 든 순간, 우주는 고양이 까미의 말을 알아듣는 신기한 경험을 한다. 까미는 우주에게 백화점의 사장이자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인 바스테트를 찾아가 보라고 말한다. 바스테트가 부를 얻는 방법을 알려줄 거라면서. 우주는 위기에 빠진 우주당을 구하고 까미와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