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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을 두고 돌아서 걸었다  : 마흔 넘어 떠나는 혼자만의 여행
BOOK 지름길을 두고 돌아서 걸었다 : 마흔 넘어 떠나는 혼자만의 여행

소장정보

예약,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에 따른 소장정보를 안내하는 표입니다.
청구기호 등록번호 낱권 자료실 매체구분 대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816.7-270 AM0000264844 문학자료실 인쇄자료(책자형) 대출가능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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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이용안내

QRCODE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상호대차 이용안내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록

“마흔, 수천 갈래의 길이 시작되는 곳” 혼자가 아무렇지도 않을 무렵, 어른의 여행이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담은 50여 장의 사진과 길 위에서 느낀 따스한 감상을 담은 책 《지름길을 두고 돌아서 걸었다》가 출간되었다. 27년 차 방송기자인 저자는 마흔 이후의 삶에서 느끼는 인생의 낭만과 행복을 도보 여행이라는 테마를 통해 자유롭게 풀어내고 있다. 마흔, 어찌 보면 숫자에 불과하지만 저자에게는 지나온 생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분기점이 되는 나이다. 또한 비로소 혼자가 아무렇지도 않을 무렵이다. 저자는 국내 도보 여행의 명소 24곳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운동”인 걷기를 통해 마흔 이후의 삶을 헤쳐나갈 용기를 얻는다. 이 책은 사막이나 정글 같은 극한의 오지를 탐험하는 내용도 아니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을 때와 같은 거창한 의미를 담고 있지도 않다. 그저 감악산 바위틈에 핀 들꽃을 시작으로 숲길, 바닷길, 둘레길 가리지 않고 걸음을 옮기며 그 옛날 같은 길을 걸었던 이들의 삶을 반추해보기도 하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기도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혼자 걸었을 때 비로소 제대로 보이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무언가를 발견해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굳이 무거운 등산화와 화려한 등산복을 입지 않아도 좋다. 일단 걷다 보면 “내 몸을 일으켜 세워 기어이 땀 흘리며 나아간 만큼이 진정한 나의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할 것이다. 마흔을 넘기면서 남들보다 빨리, 또 남들만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지름길만을 골라 질주해온 젊은 날의 혈기는 사라졌지만, 빙 둘러가는 길을 차분히 걷는 여유가 생겼다. 저자의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이미 잘 안다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곳곳에 이토록 많은 이야깃거리와 숨은 풍경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된다. 느긋한 마음과 섬세한 감성으로 써내려간 문장들은 지름길이 아닌 수많은 길에 생명력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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