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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치매 할머니의 보호자입니다  : 치매 가족을 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BOOK 나는 치매 할머니의 보호자입니다 : 치매 가족을 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 ㆍ저자사항 박소현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굿웰스북스, 2021  
  • ㆍ형태사항 303 p. ; 23 cm  
  • ㆍISBN 9791191447118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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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어쩌다 치매 할머니의 보호자가 된 손녀의 솔직한 고백과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돌봄의 여정! “내 인생 계획에 치매 할머니는 없었지만, 나는 할머니가 사시는 동안 행복하기를 바랐다” “도대체 할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저자가 막 어른이 된 20대 초반의 나이에 저자는 치매 할머니의 보호자가 되었다. 시간이 가장 많다는 단순한 이유였다. 그 시간 동안 저자는 평범한 또래의 생활을 체념하고, 보이지 않는 두려움과 맞서 싸웠다. 때로는 억울함에 분노하고, 할머니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 그리고 속상함에 눈물 흘려야 했다. ‘치매에 걸려도 행복할 수 있을까? 그 가족들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그리고 그녀는 할머니가 사시는 동안 행복하기를 바라며 할머니를 돌보았다. 치매 할머니와 살을 맞대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찰하고 대처하면서 깨달았다. 행복은 가능하다! 환자도, 보호자도, 가족도, 간병인도 행복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치매 할머니를 돌보게 된 시작점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이 들어 있다. 저자가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노인 일자리 소양 교육, 치매 교육을 진행하는 시니어 대상 전문 강사로 지낼 수 있었던 웃음과 눈물이 가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치매 환자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열아홉 겨울에 저자의 할머니는 손녀에게 “이런 도둑년아, 이 쳐죽일 년!”이라며 욕을 쏟아냈다. 가족들은 할머니의 행동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드셔서 그런가’ 하는 정도로만 받아들였다. 가족 모두가 치매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커다란 실수를 한 것이었다.” 치매가 암보다 무섭다는 말이 있다. 보이지 않는 두려움 때문이다. 치매 환자는 물론,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전의 일상으로는 돌아갈 수 없지만 여전히 일상을 영위해야 하고, 이전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걱정하고 두려움을 느껴야 한다. ‘무엇을 더 포기해야 할까?’ ‘증상이 더 심해면 어쩌지?’ 무엇보다 소중했던 가족이 치매 환자가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짐처럼 느껴지는 데서 오는 속상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저자는 책에서 “‘보호자’라는 말은 참 쉽고 가벼웠다.”라고 말하면서 ‘보호자’라는 말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는 할머니의 식사, 목욕, 관장, 기저귀 돌봄까지 모든 것을 해내야 했다. 누릴 수 있었던 것을 포기해야 했고, 그것은 다른 가족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할머니의 삶의 전부를 책임지게 된 것이다. “치매 환자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그녀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이 책에 그 고민의 과정과 결과가 담겨 있다. 할머니를 돌보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알게 된 깨달음과 성찰, 치매 환자와 그 환경에 대한 통찰, 그리고 실제 일상에서 도움이 되는 노하우와 마음가짐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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