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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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64-13 | AM0000221336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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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세계문학의 천재들 5권. 에바 킬피는 시인이자 페미니스트이며, 핀란드의 대표 작가로 해외에 더 널리 알려졌으며 노벨문학상 수상자로도 거론된다. <타마라>는 출간 당시 핀란드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배경에는 물론 다른 것들도 있겠으나, 그 핵심에는 화자인 '나'의 시선을 통해 성적 주체로서 묘사되는 '타마라'라는 등장인물이 있다. 타마라는 성적으로 자유분방하고, 결혼한 남자와의 애정 전선에 뛰어드는 데 거리낌이 없으며,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아들은 있는 여성이다. 반면 대학교수이지만 지식인에 대한 경멸을 품고 있는 '나'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성적으로 '불능'인 남자다. 이들은 이상야릇하고 기이한 연인들이다. 여자가 만나 섹스를 한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에게 털어놓고, '나'는 그를 통해 만족을 느낀다는 점에서 일단 그렇다. 독자는 '나'의 시선을 따라 이들이 존재를 쏟아 부으며 고통 속에서 찾아 헤매는 사랑의 영속성을, 그 영속성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를 탐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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