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
818-2035 | AM0000235141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 |
-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밀양에서 부산고(高)로 유학 온 한 평범한 고교생의 6.25직후 생활일기 60여 년 동안 세월 속에 묻혀있던 수십 권의 일기 중 초반부가 그의 자녀 사남매에 의해 『암향』이라는 한 편의 아름다운 책으로 엮어져, 전쟁 직후의 당시 부산고교와 시내 모습, 교육에 대한 열정을 증언하고 있다. “4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집이 너무 넓어 혼자 살기 싫단 핑계로 이사를 하셨다. 그 때 책들을 정리하던 도중, 처음으로 아버지의 일기장을 꼼꼼히 들춰보게 되었다. 그 속엔 혼란했던 시대와 가난 한 한 젊은이, 그의 꿈과 이상 그리고 소중하고 애달픈 많은 사연들이 보물처럼 담겨 있었다. 가족들과 나눠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한자와 고어, 구어체가 섞여 있던 일기를 보기 쉽게 옮겨 적기 시작했다. 거의 일 년 만에 많은 일기 중 ‘고교시절 편’이 완성되었다. 처음에는 가족들끼리 기념으로 엮어 가질 생각이었는데, 주위의 권유로 출판을 하게 되었다.
Copyright © Ulju County Libra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