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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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39 | AM0000257662 | 종합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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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반백 년 선방에서 수행한 명진 스님이 아픔을 끌어안고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가르침! 2011년 출간되어 6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스님은 사춘기》 이후의 삶을 새롭게 담고 과거에 쓴 글 또한 지금의 마음을 담아 고쳐 쓴 개정 증보판 『힘 좀 빼고 삽시다』. 명진 스님의 50년 수행 여정이 오롯이 담긴 책으로,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니 모두 공부가 되었다고 말하는 명진 스님의 생애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무엇이 행복이고 불행인지 알게 될 것이다. 여섯 살 때 어머니를 잃고 방황을 시작한 사고뭉치 소년이 묻고 또 묻는 수행자가 되기까지 세속에서 20년, 출가하고 50년 동안 ‘나는 누구인가’를 물었다. 저자는 마음에서 힘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나는 누구인가?’ 묻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누구인가 물으면 알 수 없고, 알 수 없는 상태란 어떠한 것도 결정하지 않은 막막하고 불안한 상태다. 저자는 이 상태를 어떠한 것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 상태라고 말하며, 지금도 묻고 또 묻고 있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하는 질문에 속 시원하게 답할 수 있다면 수행 생활을 오십 년 동안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고백하며 수행자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는 답은 스스로 찾고 따져봐야 한다고 자신의 삶을 통해 말한다. 내가 나를 바로 알면 내 길을 가면 되고, 남을 따라 살 필요도 세상의 요구를 쫓을 필요도 없다고 이야기하며 힘 빼고 살면 더없는 자유가, 무한한 행복이 있음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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