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힐링 - 박지선 지음
박지선의 에세이. 이 책을 펴내며 저자는 담담하게 자신의 부족했던 과거를 털어 놓는다. 가슴속에 그러쥐고 있던 이야기를 꺼내며 내려놓음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행복을 삶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프롤로그 _ 내 인생의 마지막 힐링

봄. 내 슬픈 사랑 이야기
가난한 여학생
첫사랑을 만나다
삼천 원짜리 월세방에서 시작한 신혼
시누이 집에서 얹혀살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내다
치킨집 종업원이 되다
감옥에 간 남편을 기다리며 우유배달을 하다
구멍가게를 시작하다
양품점을 하다

여름. 돈의 마술에 걸린 인생
브라질로 이민을 가다
벤데도라 왕이 되다
옷 공장 사장님이 되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다
일수 아줌마 시뇨라 박
운동화를 신은 여행사 사장님
브라질의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나다
유방암과 협심증에 걸리다
강도를 1년에 여덟 번 당하다
직원이 사위가 되다
대선 때 불법 송금 사실이 걸리다

가을. 인연의 언덕을 내려오다
사업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다
마음의 상처로 정신이 나가다
마음공부를 시작하다
신 내림을 받을 뻔하다
상담은 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
남편의 거짓을 알게 되다
영영 집을 나가버린 남편
멀고도 험한 이별 앞에서

겨울. 내 인생의 마지막 힐링
나를 위해 남편을 용서하다
이혼 후 찾아온 다발성 골수종
나를 만나러 온 아들
반한 남자 한 명은 있었다
부처님의 마음으로
내 사랑의 수익자
마지막으로 보고싶은 사람
아름다운 회향

에필로그 _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도서정보 제공 : 인터넷서점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