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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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11.06-39 | AM0000302953 | 어린이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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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1920년 상하이, 임시 정부의 발자취를 함께한 한 가족의 독립운동 이야기 치밀한 고증과 박진감 넘치는 필력으로 역사 추리 동화의 재미와 의미를 선사해 온 신은경 작가의 신작 《임시 정부의 꼬마 신부》. 이 작품은 열 살 꼬마 신부 유옥림의 눈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함께했던 한 가족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야기의 무대는 1920년, 웅장한 건물이 늘어선 국제도시 상하이. 하지만 화려한 거리 뒷골목에 모여 사는 조선인들의 삶은 녹록지가 않습니다. 웬만해서는 가난과 배고픔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다만 서로 간에 돈으로도 사지 못할 다정한 의리가 넘쳐흐르지요. 주인공 옥림이네 가족은 임시 정부 사람들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예요. 경무국과 연통제, 〈독립신문〉의 비밀 임무뿐만 아니라, 쫄쫄 굶는 운동가들의 배 속 사정까지……, 임시 정부 안팎 살림을 두루두루 돕고 있답니다. 사실, 옥림이는 이게 영 못마땅하대요. 이미 어릴 때 “망하고 없는 나라”에 가족의 목숨을 빼앗긴 고아거든요. ‘독립’이라는 두 글자가 목에 박힌 가시처럼 불편할 수밖에요. 과연 새로운 가족과 함께하는 옥림이의 미래에는 어떤 사건이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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