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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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13.8-5801 | AM0000304810 | 영유아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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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민들레와 애벌레의 한살이로 풀어낸 성장 이야기 민들레꽃은 흙 한 줌만 있으면 잘도 피어납니다. 쉽게 볼 수 있어 친숙하면서도 예쁘고 정겹지요. 민들레는 봄에 활짝 꽃을 피운 채 한 달 남짓 있다가 꽃잎을 떨어뜨리고 꽃씨를 답니다. 꽃씨를 단 민들레는 꽃대를 꼿꼿이 세우고 바람을 기다려 꽃씨를 날려 보내지요.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로 흩어진 꽃씨는 땅에 묻힌 채 다음 해 봄까지 기다려 다시 한 포기 민들레꽃으로 피어납니다. 한자리에 붙박여 움직이지 못하는 민들레가 천지로 퍼져 나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곳곳에서 우리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푸른 이파리들이 무성한 계절, 나비 애벌레는 부지런히 이파리들을 갉아 먹고 몇 차례 이어지는 탈피를 거치며 몸을 키웁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번데기로 변한 채 꼼짝도 않고 한참을 있지요. 하지만 번데기 속에서는 소리없이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꿈틀꿈틀 기어다니던 애벌레가 날개를 단 나비로 변신하는 놀라운 일이요! 마침내 화려한 단 날개를 단 나비가 갑갑한 번데기 껍질을 벗어 던지고 너울너울 날아오릅니다. 신비롭기 그지없는 일이지요. 《민들레와 애벌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민들레와 나비의 한살이로 성장과 우정 이야기를 풀어놓는 책입니다. 작가 김근희 선생님은 아름다운 자연과 소박한 일상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도 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 모를 들꽃이나 작은 벌레들도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서로 힘이 되고 더불어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그려 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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