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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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7-4785 | AM0000308936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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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민윤숙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의 민윤숙 작가는 이 소설이 자신이 쓴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른다고 '작가의 말'에서 밝히고 있다. 일생의 역작인 『산청』 속에는 작가가 물려받은 삶과 가치관이 투영되어 있다. 『산청』의 주인공 '명주'가 열네 살 어린 나이에 혼례를 치르고 남편을 잃는 장면에서부터 출발하는 소설은 이후 죽음에 이르기까지 명주가 살아간 삶의 여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산청』은 일제시대와 분단, 한국전쟁을 통과하며 살아남은 한 인간의 일대기이자 산청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한 집안의 가족사이며 한국의 근현대사이기도 하다. 작가는 질곡의 세월을 겪으면서도 끝끝내 삶을 지켜내고자 한 '명주'를 통해 올곧은 심지로 자신의 삶을 영위해나가는 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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