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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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73-114 | AM0000236995 | 영유아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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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달걀 파동’ 이야기를 따스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려냈다. 어느 날 갑자기 파업을 선언하는 암탉들을 통해, 인간과 가축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열악한 생활 환경을 바꾸기 위해 알 낳기를 거부하는 암탉들과 이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농장 주인 부부의 모습에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날 수 있다. 농장의 아침이 밝았다.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는 일찍 일어나 닭장에서 막 꺼내 온 달걀로 프라이를 만들어 아침 식사를 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달걀 맛이 형편없었다. 아저씨는 닭장으로 부리나케 달려갔다. 오늘따라 닭들이 몹시 불안해 보였다. 아저씨는 달걀이 영 신선하지가 않더라면서 닭들을 타박하고는 서둘러 닭장을 떠났다. 아저씨가 돌아간 뒤 암탉들의 대장인 클로틸데가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 “더 이상은 못 참겠어. 이렇게 좁고 어두운 닭장에 바글바글하게 가둬 놓고, 질 좋은 달걀을 낳으라는 게 말이 돼?” 그러자 닭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너도나도 불만을 쏟아 냈다. 이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며 잘못을 바로잡자고 아우성이었다. 바로 그때, 작은 암탉이 무리 앞으로 나오며 말했다. “이제부터 달걀을 낳지 않는 게 어때요?” 닭들은 좋은 생각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면서 권리를 되찾을 때까지 달걀을 낳지 않기로 굳게 약속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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