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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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43-3264 | AM0000260214 | 영유아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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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그림책 도서관 시리즈. 누구나 바라는 평범한 아이, ‘범이’는 항상 자로 잰 듯이 그 안에서만 행동한다. 범이의 친구들도, 범이의 마을 사람들도 똑같다. 심지어 친구들의 이름은 한결이와 단순이일 정도이다. 범이와 마을 사람들은 모두 자를 갖고 다닌다. 온종일 자를 들고 다니며 몸의 크기 등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의 크기를 잰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어긋난 듯한 것이 있으면 어딘가에 감춰 버린다.또 도드라지게 달라 보이는 사람은 못 본체하기까지 한다. 그러던 범이 앞에 나타난 소녀 유별이는 자로 재는 것에만 신경을 쓰다가는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을 못 보게 된다는 말을 전한다. 이때부터 범이의 변화가 시작된다. 집으로 돌아간 범이는 새로운 춤을 보이고, 그 춤을 좋아는 친구들을 보며 용기를 얻는다. 한결이의 시시한 농담에 진짜 웃기는 농담을 해 보라며 스스로 변화에 적응하고, 변화를 이끄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범이의 모습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큰 용기를 준다. 겉으로는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나 또는 내 아이가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범이’는 다양성을 저해하는 원인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자로 재는 아이>는 변함없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면 좋지만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거나 그 주체가 되기를 주저하지 말라는 메시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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