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기호 | 등록번호 | 낱권 | 자료실 | 매체구분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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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4150 | AM0000306007 | 문학자료실 | 인쇄자료(책자형) | 대출가능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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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상태가 '관외대출중'인 책만 예약가능하며 2명까지 예약가능합니다.
- 도서대출 예약 및 대출 시 도서의 "소장기관"을 확인 하시고 도서대출을 받을 경우 소장기관에서만 도서를 대출 할 수 있습니다.
예) 늘푸름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 받으셔야 합니다.
- 이용하는 도서관에 자료가 없을 시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도서관(교육청소속), 공립 작은도서관의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예) 웅촌작은도서관 도서회원이 울주옹기종기도서관 도서를 대출받을 경우 웅촌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 후 도서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출상태가 “대출가능(비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동네 곳곳에 책방 하나쯤은 있는 나라는 얼마나 멋질지 항상 생각한다. 그러려면 책방 주인이 먹고사는 데 크게 걱정 없어야 한다. 그래야 그곳에서 아이들과 동네 주민들이 편하게 오가며 책을 읽고, 그 책을 통해 인생을 편집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풍경을 자주 떠올린다. 시끌벅적한 도심이 아니라 시골 어딘가에서도, 옆집 할아버지가 경운기를 끌고 가다가 잠시 멈춰서 “어이, 이사장. 저번에 말한 책 나왔는가?” 하는 풍경.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 그래서 이 책을 기획하고 펴냈다. 책방으로 먹고살 수 있다는 것을. 법칙이나 시스템은 없지만 주인장이 하기 나름이고, 그것이 그 책방만의 시그니쳐가 되는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책방을 하고 싶으신 분, 책을 좋아하고 은퇴 후에 뭐할지 걱정이신 분, 지금 책방을 하고 있으나 걱정이 태산이신 분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그래! 나도 제대로 책방 해봐야지!” 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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